러닝 일상 삿포로 (25.10.27~30) | 노보리베츠, 오유누마 연못 | 나카지마공원
최근 러닝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 무언가에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지루함을 참고 어느정도 계속해야 한다고 했던가?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한달 꾹 참고 러닝을 꾸준히 하다보니 정말 어느새 재미가 붙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한 러닝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 풍경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 - 여행에서 재미있는 활동이 생겼다. 나는 살면서 달리기라는 것은 절대 할 수 없을 줄 알았다. 한랭 알레르기(?) 어릴때 부터 산을 오르고 내리거나 조금 숨이 차게 뛰면 몸이 너무너무 간지러운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오래 달리기를 할때면 항상 몸이 간지러워서 반에서 꼴찌를 하곤 해서 체력장을 하는 날이면 너무 괴로웠더랬지.. 그런 내가 최근 러닝 재미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번..
2025.11.09